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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여행하면서 마치 외국에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꼭 해외로 나가지 않더라도, 국내에도 유럽, 동남아, 지중해, 미국 서부 같은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여행지가 많습니다.
오늘은 외국에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국내 숨은 명소 5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여권 없이 떠나는 이국적인 여행, 함께 가볼까요?
제주 카페 ‘몽상드 애월’ – 남프랑스의 감성을 담은 힐링 공간
(1) 제주에서 만나는 프로방스 감성
제주는 국내에서도 가장 다양한 분위기를 가진 여행지입니다. 특히 애월에 위치한 몽상드 애월은 남프랑스 프로방스를 연상시키는 감성적인 공간으로,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이곳은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유럽풍 건물이 자리 잡고 있어, 마치 프랑스 시골 마을에 온 듯한 느낌을 줍니다.
지중해 스타일의 화이트톤 건물과 이국적인 인테리어
애월 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탁 트인 전망
감성적인 포토 스팟이 많아 인생 사진 남기기 좋은 곳
(2) 추천하는 즐길 거리
이곳에서는 커피 한 잔을 마시며 바다를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됩니다.
특히, 카페 앞에는 넓은 잔디밭이 있어 여유롭게 산책하며 남프랑스의 한적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3) 여행 팁
위치: 제주 애월읍
추천 방문 시간: 오전 시간대 (사람이 적을 때 한적한 분위기 즐기기 좋음)
주변 명소: 곽지해수욕장, 협재해변과 함께 방문하면 더 좋은 코스
전남 여수 ‘오동도’ – 그리스 산토리니를 닮은 해안 절경
(1) 산토리니가 부럽지 않은 오동도의 풍경
여수의 오동도는 아름다운 해안 절경과 파란 바다, 그리고 하얀 건물들이 조화를 이루어 그리스 산토리니를 떠올리게 하는 명소입니다.
특히 오동도의 해안길을 따라 걷다 보면 푸른 바다와 함께 어우러진 이국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해안선을 따라 걷는 낭만적인 산책길
동백나무 숲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연 경관
탁 트인 바다와 함께 즐기는 여유로운 분위기
(2) 오동도에서 즐길 수 있는 것들
오동도에서는 유람선을 타고 여수 앞바다를 감상하거나, 오동도 등대에서 바다를 내려다보는 경험도 가능합니다.
특히 해 질 무렵에 방문하면, 해안가에 펼쳐지는 황홀한 석양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3) 여행 팁
위치: 전남 여수시
추천 방문 시간: 일몰 직전 (황금빛 바다와 함께 낭만적인 분위기 연출)
주변 명소: 여수 밤바다, 돌산대교와 함께 여행 코스 추천
강원도 정선 ‘하이원 루지’ – 뉴질랜드 퀸스타운을 닮은 산악 풍경
(1) 뉴질랜드의 산악 리조트 같은 정선
강원도 정선은 한국에서 보기 드문 산악 지형과 함께 마치 뉴질랜드 퀸스타운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곳입니다.
특히, 정선 하이원 리조트에 위치한 하이원 루지를 타고 내려오면, 마치 뉴질랜드의 산악 리조트에서 액티비티를 즐기는 듯한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울창한 산림과 어우러진 루지 코스
퀸스타운 같은 고급스러운 리조트 분위기
시원한 산바람을 맞으며 즐기는 액티비티
(2) 추천하는 즐길 거리
정선에서는 루지를 타고 산길을 질주하는 경험 외에도, 인근의 하이원 스키장과 카지노를 방문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정선 아리랑 시장에서 지역 특산물을 맛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3) 여행 팁
위치: 강원도 정선군
추천 방문 시간: 가을 (단풍과 함께 루지를 즐기면 더욱 멋진 풍경)
주변 명소: 정선 레일바이크, 아리힐스 짚와이어
충남 태안 ‘파도리 해변’ – 미국 서부 해안 같은 절벽 풍경
(1) 태안에서 만나는 미국 캘리포니아 감성
태안의 파도리 해변은 마치 미국 서부 해안을 연상시키는 드넓은 바다와 웅장한 절벽이 특징입니다.
이곳은 잘 알려지지 않은 한적한 명소로, 거친 파도가 치는 해변과 함께 드넓은 모래사장을 걸으며 자유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끝없이 펼쳐진 모래사장과 웅장한 절벽
서핑과 캠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
한적하게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숨은 명소
(2) 파도리 해변에서 즐길 수 있는 것들
파도리 해변에서는 서핑이나 해변 드라이브를 즐기기 좋습니다.
특히, 해안 절벽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마치 캘리포니아의 빅서(Big Sur) 해안과 비슷한 느낌을 줍니다.
(3) 여행 팁
위치: 충남 태안군
추천 방문 시간: 여름~가을 (바람이 시원하고 서핑을 즐기기 좋은 시기)
주변 명소: 안면도, 꽃지해변과 함께 방문 추천
부산 ‘흰여울문화마을’ – 한국 속 작은 산토리니
(1) 바다를 내려다보는 하얀 집들의 풍경
부산 감천문화마을이 유명하지만, 흰여울문화마을은 한층 더 조용하고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입니다.
특히, 파란 바다를 배경으로 하얀 건물들이 늘어서 있어, 마치 그리스 산토리니를 연상케 합니다.
해안 절벽을 따라 이어지는 골목길
파란 바다와 하얀 집들이 만들어내는 이국적인 풍경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한 감성 여행지
(2) 여행 팁
위치: 부산 영도구
추천 방문 시간: 봄~가을 (선선한 날씨에 걷기 좋은 시기)
주변 명소: 태종대, 감천문화마을
한국에서도 떠나는 이국적인 여행!
이번 글에서는 국내에서도 외국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숨은 명소 5곳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해외여행이 어려울 때, 이런 곳들에서 이국적인 기분을 만끽해보는 건 어떨까요? 😊🌍